바다를 건너서/2018 중남미

유스티나 사모님의 멋진 시

여울가 2018. 5. 28. 04:55

남미 여행에 동행했던

정치우안드레아 교장님과

최인숙유스티나 사모님의

사진 모음으로 동영상을

제작해 드렸다.

 

그걸 보시고

유스티나 사모님이

쓰신 시를 올려본다.

 

중남미 여행 스케치

(2018.5.13~5.23)

https://youtu.be/RTU3g-sI_4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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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 느 ^ 님

 

아~

이럴때~

손 높이 들어

찬양드리게 되는군요~

 

이미 계획하신 바

섭리 속에 뽑으신

순례 사람들...

 

숱한 날~

낮과 밤 씨름하던

머나 먼 하느님의 땅!

 

갈까 말까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갈 수 있을까?

 

어린 아이처럼

갈길 멀어 망설이던

꿈길 아닌 순례길~

 

그 길은 축복의 길

기쁨도 아픔도

하느님 사랑의 선물이었네.

 

손잡아 걸어주신 그분

아빠 ~

또르륵 흐르는 눈물...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편지

예수님 현존의 증인들...

 

성령의 빛~~!!

이과수 폭포 속에

무지개 활짝

펼치시던 그날~~♡

 

벅차오르던

감격^^ 감동의 환희~~^^

놀라움이여~~!!

 

함께 하리라.

축복 하리라.

복음을 전하리라.

 

새로운 계약 맺으신

응답의 날

하느님의 사인...

 

무엇을 두려워하랴~~!!

누가 이 큰 사랑

막을 수 있으랴~~!!

 

종군기자 한팀으로 묶어

위대한 작품들

보아라!~

선물하신 분~~♡

 

그 주님이

살피시던 우리였음에

엎드려 기도할 뿐!

 

너희는 가라.

또 다른 세상으로~

가서 나의 백성을 돌보라~~♡

 

받은 사랑이 크면

사명도 크나니

이 또한 주님의 뜻이리라.

 

하느님

사명

우리의 응답

 

남미 순례가족과

종군기자 아녜스님께

깊은 감사드리는...

 

영원 속의 새 아침

아름다운 추억 사진첩

한장 한장 넘기려니

 

행복이

꿀처럼 달게

엉기어

스미웁니다 ~♡

 

 글, 최인숙 유스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