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발리.족자카르타

발리 커피 갤러리 방문

여울가 2018. 6. 28. 21:50

 

6월 23일(토요일)

 

발리에서의 첫 여행일정은

커피 갤러리를 방문하였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사향 고양이가

커피열매를 먹은 후 똥으로 내 놓으면

그걸 수거해서 세척 후 커피를 제조한다고

한다.

 

커피 중 두개로 갈라진 것은

여자커피라고 부르며 약 95%를 차지하고,

커피콩이 갈라지지 않은 통커피는 싱글 또는

남자커피라고 하며 약5%를 차지한다고...

 

커피콩을 보관하는 창고에는

커피가 가득 쌓여 있는데 2년 정도

건조 기간을 거친다고 한다.

 

커피 공장에 들어서자 마자

커피향이 코를 찌르는데

커피를 먹는 사향고양이와 커피나무를

먼저 구경했다.

 

커피로 그린 그림작품을 감상하고

커피도 시음했다.

이곳에서는 커피를 모두 수제로 만든다고

한다.

셋트로만 판매한다는 커피도 한셋트 사서 나누고 한 나무에 여러 색깔의 꽃이 피는

부겐베리아와 함께 사진도 찍고

신기하고 재미있는 발리 여행의

시작이다.

 

발리 커피갤러리 방문

https://youtu.be/vspbEg9cU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