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복음화학교 제133기 수료 피정이
동성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있었다.
이른 아침 친구 글라라와 서둘러 출발해서
9시30분경에 도착했다.
더워도 너무 더운 날씨에 에어컨이 잘
돌아가는 강당이 천국이다.
오전강의는 정치우안드레아교장님의
"충직한 종이 됩시다."라는 주제로
실천적인 신앙인의 모습으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자고 당부하셨다.
오후에는 서울대교구 성소국장님이신 조재형가브리엘 신부님의 강론으로 특전미사를
봉헌하였다.
신부님께서는 프란치스코교황님의 신앙인이 경계해야 할 유혹 5가지를 말씀하셨다.
1.완고함을 버리자.
2.상처를 덮으려고 하지 말자.
3.너무 쉽게 자신의 십자가를 내려놓으려고 한다.
4.자꾸 돌을 빵으로 만들려고 애를 쓴다.
5.우리는 너무 쉽게 교회의 전통을 포기해 버린다.
피정이 끝난 후 언제나처럼 저녁을 먹고
연극을 보러 갔다.
유명한 '옥탑방 고양이'는 무더위를 식혀준
청량제였다. 연극배우들의 연기가
참 코믹하고 맛깔지다.
오늘도 영월에는 가지 못했다.
내일 또 일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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