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는 곳을 또 가고
또 가고...
해발 1340m 마운틴 탑에 곤돌라를 타고
올라갔다.
날씨가 매우 쾌청해서 시야가 좋아
겹겹 산 등성이들이 눈 아래로 보이고
저마다 외국보다 더 아름답다고 한마디씩
하네.
시원한 산바람이 불어오고
산위의 온도계는 섭씨 14도이니
긴팔 옷이 전혀 어색하지 않는 가을 날씨다.
360도 회전하는 까페에서 커피 한잔,
생맥주 한잔 취향껏 마시고 하산하였다.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적멸보궁 정암사를
들러서 수마노탑에 올라가서 소원도 빌고...
다시 천상의 화원 만항재에도 들러서
져가는 야생화와 사진도 찍고...
이제 태백에 가서 한우 연탄구이로 배를
채우고 친구들은 서울로,전주로,해남으로
떠나고 나는 영월로 돌아왔다.
1박2일 동안 그리웠던 친구들과
떠들고 웃고 먹고 마시고 환호하고
즐거운 추억 많이 쌓았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더 진해지는 것이
친구들과의 정인 것 같다.
12월에 다시 만날 기약을 하며
모두들 안녕...
친구들 영월방문&
하이원리조트...
https://youtu.be/cDRYnY2Y2_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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