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에 가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는 쇼핑 천국이라는 사실...
우린 세곳의 쇼핑몰을 구경했다.
미크로네시아몰,
GPO라고 부르는 괌 프리미어아울렛,
그리고 T갤러리아...
난 평소에 워낙 쇼핑에는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 손녀 유모차나 끌고 다녔고
아들,며느린 열심히 가방과 옷 등을 골랐다.
그치만 나도 유사 이래 가장 많은 옷을
산 것 같다.
하늘색 야상, 리바이스티셔츠,여름 바지 2개,
겨울 얇은 스웨터 한개, 샌들, 시장용 캐리어가방...이거 모두 합쳐봐야 13만원선...ㅎ
아들,며늘,손녀 옷들도 모두 예쁘고
맘에 들어서 기분이 업업~~♡
새벽 2시30분 출발하는 비행기의 맨 앞좌석을
30불씩 더 내고 탔는데, 두번째 좌석들이 모두
텅 비어서(세번째 좌석까지 돈을 더 내야함)
우리 세명이 여섯좌석을 차지하고 왔다.
정윤이는 의자에 누워서 코잠자고...
무사히 인천에 도착했고
긴 여행동안 잘 견뎌준 정윤이에게
이번 여행의 공을 돌리고 싶다.
벌써 새로 산 폴로 커플 옷 입었다고 인증샷을 보내온 며늘은
나보다 더 쌩쌩하네. 난 죽을 맛이구만...ㅎ
괌 가족여행 5박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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