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물무리골 등반으로 굳은 몸풀기...

여울가 2019. 1. 17. 22:35

이곳 영월에서 내게 운동을 해야한다며

반강제적으로 끌고 나가주시는

언니들과 아우가 있어서 참 행복하다.

 

걸으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물무리골을 걷기로 했는데

산 꼭대기까지 돌파하고 나니

다리가 휘청거린다.

 

숲향기 짙은 길을 걸을 수 있는 좋은

곳이 있음에 감사하고, 봄에 수많은 야생화가

핀다는 곳까지 안내를 해 주신 언니들에게

감사하다.

 

날씨가 춥다고 걷는 걸 게을리했는데

다시 한번 걸을 것을 다짐하게 된 날,

엄청 뿌듯하네.

 

호수공원의 재미있는 그림판이

눈길을 끌어서 한컷~~♡

자전거 다니면

대략난감...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