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출타로 아들 식구를 못 봤더니
손녀가 젤 많이 보고 싶드라.
영월에는 송어회를 파는 곳이
많은데 송어회를 먹으러 가자고
아들이 전화를 했다.
손녀는 얼집에 맡겨놓고
할미와 엄마, 아빠는 맛있는 점심
먹으러 갔으니 우리나라 좋은 나라...
송어회와 연어회는 어떻게
다른 것인지 언젠가 들은 적이
있었는데, 내 입맛에 둘 다 맛이
비슷하다.
양념으로 무친 채소로 송어를 싸
먹는데 꽤 맛이 있는 편이다.
초장,들깨가루,콩가루,깨소금,참기름 등으로
양념을 만들어서 맛있게 먹었다.
매운탕까지 맛있게 먹고 손녀를 데리러
얼집으로 서둘러 갔다.
5일만에 만난 정윤이는 반갑다고
생글생글 웃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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