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투어 중 마지막 장소는
며칠 전에 보아둔 섶다리이다.
밖에서 보는 것과 실제 걸어보는 것이
상당히 차이가 있어서 섶다리 밟기를
했다.
흔들흔들 거리는 다리 위에서
장난을 치는 친구들은
그냥 초등학교 아이들과 똑같다.
물수제비를 뜨고
물 속에 손도 담가보는 친구들 모습을
난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사랑하는 친구들,
방문을 환영하는 귀한 손님 김원식시인님의
여성우위에 대한 말씀과 정의순의원님이 보내주신 기념볼펜 감사드린다.
다슬기약선탕을 맛나게 먹고
헤어지는 시간에 아쉬운 작별을
하고 나니 2만보를 걸은 다리도 뻐근하고
열심 열심히 설명하느라 목도 아프고...
친구들이 영월에 또 오고 싶다고 하니
난 그저 감사하고 고맙기만 하다.
친구들이 집들이 선물로 사준 애니시다(양골담초) 잘 키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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