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여행]영월의 으뜸 문화유산, 장릉

여울가 2019. 4. 19. 14:38

이제 장릉이다.

이번엔 장릉을 오른쪽 언덕길로

올라가서 단종임금님을 뵈온 뒤에

계단을 이용하여 정자각쪽으로

갔다.

 

입구의 배견정 설명을 시작으로

정순왕후의 사릉에서 옮겨온 정령송,

장릉에 4배 후 소원빌기,

장판옥,배식단,정자각, 신도와 왕도, 영천,

홍살문, 엄흥도정려각, 제실, 단종역사관까지 장릉에 대한 해설을 빠짐없이 했더니

명품 해설사라고 칭찬들을 했다.

 

언제 그렇게 영월공부를 했냐고

묻는데 난 웃었다.

내가 살고 있는 고장이니

타지에서 손님이 오면 최소한의

안내는 해야 하는 거 아닌가?

 

친구들아,

아직 청령포가 남았다.

기대해도 좋단다.

내 속으로만...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