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여행]영어회화 동아리 모임을 김삿갓면 태영농장에서...

여울가 2019. 5. 30. 20:33

사회에서 여러 모임을 하다보면 특히

마음이 잘 맞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 영어회화 동아리 회원들이

그런 경우이다.

우리끼리 모여서 돌아가면서

공부를 해 오고, 함께 공부하는

스터티그룹이다.

 

김삿갓면에서 포도농장을 하는

쌤 집에서 모였는데,

예쁜 새를 기르고 있어서

신기했다.

새가 손가락 위에 올라오고

어깨에도 올라오고...

 

먹거리도 참 웰빙식으로

많이도 차리셔서

배 불리 먹고

또 먹었다.

 

삼겹살에 버섯,상추,머위쌈을

먹고, 육개장에 밥도 먹었다.

호박나물, 콩나물 야채 무침, 돗나물 초고추장

무침,명이장아찌 등 맛도 좋고 큰 살림을

잘 꾸리시는 모습이 대단해 보였다.

오는 길에 포도즙도 한박스씩 쥐어

주시는 통에 어찌할 바를 몰랐다.

 

영어공부는 쥐꼬리만큼 하고

먹는 것은 띵까띵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