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회화 동아리를 하는 모임이 있다.
처음에는 원어민 선생님이 있었지만
지금은 우리들끼리 모여서
돌아가며 진행하는 스터디그룹...
그렇지만 영어공부는 뒷전이고
사람이 좋아서 만난다는 게 맞겠다.
제천 탁사정 건너편에 조용한 까페가
있다고 해서 갔는데, 정말 조용하고
운치있는 까페였다.
산자락...
까페 이름이다.
지은 지 19년이 되었다는데
독특한 외관과 세련된 실내 인테리어가
매우 멋있는 집이었다.
기다리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주문한 음식도 맛있었다.
수제돈까스와 치킨도리아를 맛보았다.
모두가 접시를 깨끗하게 비웠다.
바로 근처에 배론성지가 있어서
성지방문이 처음이라는 일행에게
안내도 할 수 있어서 그것도 좋았다.
성지를 둘러본 후 가을에 단풍구경을 꼭
오자며 다음 방문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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