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고싶은 섬, 가우도 출렁다리...

#가고싶은싶은섬,가우도

 

오늘도 비는 내린다.

그래도 우린 마음 먹으면 해야하는

정제천씨의 딸들이다.

 

늦으막하게 10시가 넘어서

강진으로 향했다.

 

가우도출렁다리를 보러 가는데

가는 길에 멋진 고바우전망대도 있다.

 

도자기의 고장답게 고려청자 모양을 한

구조물이 산 위에 보이는데,

그곳은 짚트랙을 운행하는 곳이란다.

 

가우도출렁다리는 전혀 출렁거리지 않는

예쁜 다리이고, 다리 입구에 재활용 폐품을

이용한 물고기 모양의 조형물이 눈길을 끈다.

 

마량포구의 수산물시장에서

싱싱한 회를 맛있게 먹고

이제 각자의 집으로 가야하는 시간이다.

 

지난 3일동안 형제들과 함께 한 시간들이

또 하나의 추억으로 쌓일 것이다.

언니들과의 이별이 아쉽기만 하다.

 

영암 월출산을 지나서 강진 가우도 출렁다리까지...

https://youtu.be/YdI6iefY64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