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주민복지교육 '향토민요전수교육' 실시

여울가 2019. 9. 6. 23:59

영월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지역역량강화 주민복지교육의 일환으로

『향토민요전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중이다.



문화복지교육인 향토민요전수교육은 영월군 지역민의 문화·복지증진을 위한 문화복지프로그램 운영 및 보급과

지역사회 교육·문화·복지 여건을 개선하고 유기적 성장과 지속가능성 확보하고

사회적 활동 배양을 위한 지속적인 인재양성을 통해 자생력 및 경쟁력강화에 그 목적이 있다.

 

 2018년 5월부터 시작된 향토민요 전수교육은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 30회 90시간을 이수하였고, 올해 2019년도는 현재 24회차 교육을 실시하였다.

교육은 덕포생활문화센터 2층 다목적홀에서 이미숙 강사의 지도로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3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9월 5일 덕포를 방문한 하동 악양의 시찰단에게도 이 수업을 소개를 했듯이 이들은 지금 영월의

뗏목아라리를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구슬픈 가락에 떼꾼의 애환을 고스란히 담은 뗏목아라리를

마지막 떼꾼이셨던 홍원도 선생님을 모시고 배워보는 기회도 가졌다고 한다.

이 뗏목아라리를 알기 쉽게 "영월아리랑"이라고 명명하였다.


영월에서 사라져 가는 떼꾼의 역사를 재조명해보고, 그들이 불렀던 뗏목아라리를 열심히 배우고자

노력하는 전수자들이 더욱 많아져서 영월아리랑이 많은 국민들에게 알려지고 애창되어지길 바란다.


영월 뗏목아라리 전수교육 영상...

https://youtu.be/tT-_TpSHmB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