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실 부군인 가브리엘 형제님은
우릴 수월봉으로 안내하셨다.
용수성지 바로 근처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513호 수월봉은
세계지질공원으로
제주의 서쪽 풍경과 차귀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해발 77미터의 높은 지대로 정자까지
있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곳이다.
고산기상대가 자리잡고 있기도
했는데 먼 발치에서만 바라보고,
제주도에서 만든 토종술을 시음하고
내려왔다.
여름에는 정말 시원할 것 같은
피서지로 강추하고 싶은 수월봉이다.
2박3일 제주도 여행은 조금은
아쉬움이 남지만
세실이 살고 있으니 언제든지 방문이
가능할 터이기에 비행기에 몸을 싣고
서울로 향했다.
#제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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