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녀에게 눈사람을 보여줄 수 있어서
참 좋았다.
아파트 입구에 누군가 만들어 놓은
꼬마 눈사람이 손녀와 만난 아침,
만들어 놓은 그 손길이 감사하다.
사그락 사그락
눈길을 걸어본 정윤이는
눈아, 안녕~~!!
빠이 빠이 인사를 하고
어린이집에 갔다.
어제는 완전히 암흑 안개 속에 묻혔던
봉래산 천문대가 오늘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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