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섬 신안의 12사도 순례길-
(3)그리움의 집(야고보의 집)
신안 대기점도 방죽을 지나 논길을 지나 약간 오르막길을 걷다보면
숲 입구에 붉은 기와를 얹은 흰벽의 예배당이 나온다.
나무문에 거울이 달려 있고 양쪽에 붉은색 나무기둥을 세워 안정감이 있다.
촛불을 켜고 그리운 이를 위해 기도를 바치면 참 좋을 것 같은 곳이다.
흰색 벽에 아름다운 부조물이 있다. 이 밭 주인인 마을 이장님이 이 땅을 희사했다고 한다.
작가- 김 강
(3)야고보, 그리움의 집
https://youtu.be/aERxHa5IDog
(4)생명 평화의 집(요한의 집)
천사섬 신안의 12사도길 중 네번째 집은
생명평화의 집-요한의 집이다.
대기점도의 남촌마을에 위치한 이 집은
이땅의 주인이신 남촌마을의 어르신께서
돌아가신 할머니의 묘소가 보이는 이곳에
기도처를 짓기를 간절히 원하셔서
기증한 땅에 짓게 되었다고 한다.
할아버지께서는 매일 아침 일터에 나가시기 전에
이곳에서 할머니를 위해 기도를 바치신다고 한다.
천정의 스테인드글라스는 해의 방향에 따라서 빛이 변하고,
벽과 바닥은 형형색색의 타일로 장식하여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입구에는 외뿔 염소가 순례객을 맞이한다.
작가-박영균
천사섬, 12사도 순례길
(4)생명평화의 집-요한
https://youtu.be/megSXoh2Bk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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