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진두 효자문(房鎭斗 孝子門) /
양옥수 효부문(梁玉壽 孝婦門)
위치 :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주채동
(5)양옥수(梁玉壽) 효부문은
방문조(房文祚)의 처 남원양씨(南原梁氏)인 효부(孝婦) 양옥수의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것이다.
효부 양옥수는 18세에 방문조에게 출가하여 시부모에게 극진히 효도 하였다.
시어머니가 병환으로 사망한 후에도 살아계신 분 못지않게 예를 올리는데
정성을 다하고 홀로 계신 시아버지를 극진히 봉양하였으며,
사망하시자 시부모에 대한 예를 지극한 정성으로 다하였다.
또한 가정을 훌륭하게 꾸려가는 한편, 이웃과도 친목을 두텁게 했다.
이와같은 사실이 세상에 알려지자 1929년 대성학원장(大聖學院長) 전판서, 이재현등이
영월 유림의 추천으로 이곳에 효부각을 건립하고 양씨부인의 효행을 기렸다.
(6)방진두(房鎭斗) 효자문은
효행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방씨는 시조(始祖) 계홍(季弘)의 12대 손으로 통정대부(通政大夫)를 지낸 바 있다.
효자 방진두는 부친이 돌아가신후 묘소옆에서 시묘하면서
머리와 손톱, 발톱을 깎지 아니하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3년간을 상복을 벗지않고,
시묘살이를 하였다 한다.
이와같은 효행이 알려지자 경북 봉화군과 영월군의 협의로 1904년에 효자표창이 내려지고
효자문을 세웠다.
이 효자문은 내덕교 부근이었으나 도로확장 공사로 인하여
1984년 문중에서 지금의 장소로 비석과 건물을 이전하였으며 오늘날까지 후손들이 관리하고 있다.
양옥수 효부문 & 방진두 효자문
https://youtu.be/LhovjLPS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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