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져서
매끼 밥 먹는 일이 장난 아니다.
며늘이랑 나랑 뭔가를 해 먹였더니
이번엔 아들이 뭔가를 해 주겠단다.
그것은 북미인디언도끼라고 부르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인터넷에 주문할 때
고기의 크기를 감당할 수 있는
팬이 없어서 아예 손잡이 부분이 되는
뼈는 잘라서 보내달라고 주문을 했단다.
올리브유와 버터에
튀기듯이 굽는 아주 두꺼운
고기는 세가지 부위의 맛이 나는 것이
특색이란다.
난 처음 먹어봤는데
기름기 쫙 빠져서 담백하고 부드럽고
고기의 풍미가 잘 느껴지는 맛이었다.
겉이 타 보일만큼 익혀야 하지만
탄 맛은 안 났고 엄청 맛있어서
다음에 또 먹자고 콜~~!!
오늘의 요리는 '토마호크'
https://youtu.be/Wh8mVyRDy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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