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직접 키웠다는 쪽파를 줘서
쪽파김치를 담궜다.
쪽파는 소금으로 간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
키포인트다.
멸치젓갈과 새우젓갈을 섞고
밀가루로 풀쑤고 사과 한개와
건고추 5개를 물에 불렸다가
믹서에 갈았다.
배즙과 매실액기스, 생강청을 넣고
마늘은 넣지 않았다.
물은 채수(미역,다시마,말린표고,말린 더덕)를
넣었다.
파뿌리는 깨끗히 씻어서
국물내기용으로 말렸다.
요즘 내 김치담기 실력은 날로 발전 중이다.
아직 정식으로 먹어보진 않았지만
간도 잘 맞고 맛있다.
딱 한줄기 먹어 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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