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께서 일생을 그린 시집을
한권 출간하셨다.
이를 기념하여 주천의 고택 '조견당'의 당주이신 김주태님께서 우리를 포함하여
원주, 제천 등지에 계시는 지인들을
몇분 초대하셨다.
300년 명품고택 '조견당' 마당에서 낙엽을 태우면서
시낭송회와 와인을 곁들인
정담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하늘엔 별무리들이 반짝이고
낙엽 타는 내음을 풍기며
향짙은 와인잔을 부딪히면서
시도 읽고
사는 이야기도 나누는 그런 자리가
얼마나 운치가 있었는지...
중부내륙지역, 일테면
단양,제천,영월,충주 등지를
아우르는 힐링여행협동조합의
존재를 알게되었고,
함께 활동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은 여지가 생긴 날이다.
깊어가는 가을밤, 고택 시낭송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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