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예쁘고 귀여운 손녀, 열무공주

동해바다 만나러 동해로...

여울가 2021. 12. 28. 17:13

성탄절 오후에
손녀가 손으로 쓴 성탄절 카드를
받고 기분이 얼마나 좋았는지...

아들,며늘,손녀와 겨울바다를
보겠다고 동해로 떠났다.

강추위와 폭설로 시내거리는 빙판이었지만,
국도나 고속도로는 그닥 얼어있지
않은 상태였다.

며늘 지인 덕에
호텔 꼭대기층의 스위트룸에서
겨울바다의 파도소리와
설경을 바라보며
고기를 구워서 맥주 한잔을 하고
놀다 놀다가
묵호항에 가서 회를 떠다가
청하로 또 한잔을 하고
모처럼 가족여행을 실컷 즐겼다.

묵은 해 2021년을 뒷발로
뻥뻥 차 버리고
새해 2022년을 맞이하련다.

동해로 가족여행..

https://youtu.be/LjOcrMjQm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