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죠지아

6세기 설립된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

여울가 2022. 7. 22. 17:02

220718

 6세기에 건립된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David Gareja monastery complex)

조지아 동부 카헤티(Kakheti) 주에 있는 조지아정교회(Georgian Orthodox Church)에 속한 수도원입니다.
조지아 수도인 트빌리시(Tbilisi) 남동쪽으로 약 60~70㎞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이 수도원은

주후 6~9세기에 걸쳐 완공되었다.
그 이후로 여러 세기에 걸쳐 조지아의 종교 및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역할을 감당하였다.

다비드 가레자는 바위를 잘라내어 지은 중세 건축물과 수도원 내부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독특한 프레스코화로 유명하다.

하지만 러시아 혁명이후 조지아가 1921년 볼셰비키에 점령되어 소비에트연방(소련)의 일원이 된 뒤

안타깝게도 수도원이 폐쇄되고 70년 동안 사람이 거주하지 않았다고 한다.

1991년 구 소련이 붕괴하고 조지아가 독립하면서 비로소 수도원도 그 기능을 회복하게 되었다. 

수사님이 자신을 범했다고 하여 수사님 고발하던 여인이 있었는데 수사님 왈,
그게 사실이 아니라면 여인이 돌 아이를 낳을거라고 했는데 그 여인이 진짜 돌 아이를 낳았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곳...

다비드 가레자 수도원

https://youtu.be/8qljFk0De8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