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하러 달랏가요...
새해가 밝고
첫 해외나들이를
베트남 달랏으로 정했다.
코로나 시국 전부터
가고 싶었던 곳이라서
기대가 크고 설레인다.
청량리역에서 세실을 안나서
롯데시네마에서 요즘 뜨는 영화
'파묘'를 관람했다.
좀 무섭긴 했지만 엄청 연기들을
잘하고 탄탄하게 잘 만든 영화였다.
친구랑 아우들이랑 넷이서
떠나는 달랏여행...
자즹넘어 신새벽에 기내에서
숙박하고 내일 아침부터
바로 투어가 시작된다.
봄아가씨가 몹시 꾸물거리면서
오기 싫어하는데
그냥 달랏으로 봄찾으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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