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프랑스 성지순례

프랑스 성지순례를 마치고...

여울가 2024. 10. 5. 00:06

프랑스 성지순례를 무사히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순례동안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해서 피곤했고 또 많이 걷고
하루에 5시간 정도씩
버스를 타고 움직여야 하는 강행군이었지만,
성령 안에서 서로 격려해 주고
붙잡아주면서 무탈하게 순례를 마쳤다.

루르드에서 가져온
기적수를 200ml 작은 약병에 옮겨
담았다. 필요한 분들에게 좋은 나눔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단톡방에 올렸던 마지막 인사로
11박12일 프랑스 성지순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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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귀한 성지순례를 기획해 주신 양승국스테파노 신부님께 감사드립니다.

또 긴 여정동안 지칠 틈을 주지 않고 우리 순례단의 피로를 풀어주신 재간꾼(?) 이해동라파엘 신부님께 감사 드립니다.
정말 제 인생동안 가장 크게 웃어봤습니다.

가는 성지마다 따뜻하게 안아주신 성모님과 잘왔다며 반겨주신 우리 주 예수님 감사합니다.

함께 한 살레시오 성지순례단 여러분 반갑고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정이 많이 들었는데 헤어지기가 아쉽습니다.

예수님께 한발짝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었던 이번 성지순례의 큰 은총으로 남은 인생동안 즐겁고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진상 라파엘여행사 대표님...좋은 상품으로 행복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주님과 함께...
성모님과 함께...
이웃에게 빛이 되는 삶 되시길 기도합니다.

무사귀환에 감사드리며
주모경바칩니다.
정말  감사하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는
정아녜스  입니다.
오르바(Orb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