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울가의 산책

하느님 백성 공동체에서 올해 순례지로 전한 곳은 한국 천구교의 발상지 천진암 성지이다. 신종인플루엔저로 온 나라가 불안해 하는 요즈음이지만 날씨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였다. 가는 길에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의 단풍이 어찌나 예쁘던지 가던 길을 멈추고 잠시 휴식... 성지에 ..

부직포보다 더 부드럽고 얇은 천이 팰트이다. 이 천은 색상도 다양하고 바느질 하기가 용이해서 인형이나 소품 만드는데 많이 사용한다. 손인형을 만들어 보았다. 기본이 되는 틀은 모양대로 오려 버튼홀 스티치로 바느질 한 후 머리나 얼굴, 옷 등은 본드로 붙여주면 잘 붙는다. 자기를 나타내는 캐릭..

점핑클레이는 폴러머 클레이나 칼라믹스처럼 열에 의해 굳게 하는 것이 아니라 처음 말랑말랑한 상태로 모양을 만든 후에 자연 실온에서 말리면 된다. 굳으면 통통 튀는 성질이 있어서 점핑클레이라고 한다. 말라도 일반 점토처럼 딱딱하지 않아서 촉감이 좋다. 점핑 클레이는 서로 잘 섞여서 원하는 ..

반딧불이, 부엉이 가족 독서교실에서 아이들이 활동할 가방을 만든다. 기존에 만들어진 천가방을 활용하여 염색펜(Fabric markers)으로 밑그림을 그린 후 염색파스텔(Fabric Fun - pastel dye sticks)로 색칠을 하고 신문지 깔고 다리미로 눌러 주면 작품 완성이다. 그림은 자기가 원하는 그림을 선택하면 되는데 ..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더 쓸쓸함이 진해짐을 느끼는 가을이다. 이곳 저곳에서 단풍 나들이 소식도 들리고 각종 행사들을 하기에 딱 좋은 그러니까 춥지도 덥지도 않은 너무 좋은 날씨가 요즘인 것 같다. 주말이 되어 아무런 일정이 잡혀있지 않으면 뭔가 허전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쉴 수 있어 다행..

정태민,윤태훈,한영준,박정우,손우석

2009. 10. 18

2009. 10. 18일 연세대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