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땅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압록강요트 투어 9월 18일 압록강을 두시간 동안 요트를 타고 유람하는 코스가 옵션에 있었다. 북한과 중국의 구분이 눈에 보이지 않는 압록강에서 북한의 산과 들, 집과 사람들을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코스라서 더욱 좋았다. "안녕하세요?" 큰 소리로 부르면서 손을 흔들면 저쪽에서도 쳐다보는 그런 거리..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3
압록단교 위를 걸으면서 신의주를 눈에 담다. 9월 18일 요녕성 단동시와 북한 신의주를 잇던 철교가 끊어진 채로 우리를 맞이하였다. 오른쪽 철교는 끊어졌고, 왼쪽 철교가 북한으로 이어지는 신철교를 새로 만들었는데 이곳은 무역로로 이용하고 있다. 북한에서 나오는 자동차들이 꽤 여러대 단동을 향해 달려 나오는데 승객은 한명..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
단동에서 압록단교까지 가는 길 단동 동항호텔에서 잠을 자고 압록강 철교를 향하여 달렸다. 중국 단동과 북한 신의주를 연결하는 철로인데 현재는 끊겨져 있다. 그래서 압록단교라고 부르는 모양이다. 단동에서 압록단교까지... https://youtu.be/YGxEnUhrJII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
독립투사들이 형장의 이슬로 스러져간 여순감옥 9월 17일 안중근 의사 등 독립투사들을 가둔 뤼순 감옥(旅顺监狱) 중국에는 우리의 독립투사들이 갇혔다가 스러져간 여순 감옥이 있다. 감옥은 회색빛벽돌과 붉은 벽돌로 지어졌는데 러시아와 일본이 지은 것으로 색깔이 다르다고 한다. 한 방에 8명이 들어있었던 방에 두 개의 용기는 대..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
대련의 첫 만남은 성해광장에서.. 9월 17일(화) 대련의 성해광장 대련에서 맨 처음 간 곳은 성해광장이다. 온토는 섭씨20도, 선선한 바닷바람이 불어서 여행하기에 딱 좋은 날이다. 멀리 다리가 보이는데 부산의 광안대교를 많이 닮았다. 어린이 놀이 기구들도 있어서 가족 나들이에도 손색이 없을 것 같다. 성해광장은 성해..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
백두산을 만나기 위한 첫 관문, 대련공항 안착 9월 17일 인천공항에서 대련공항은 비행기로 한시간도 채 안 걸리는 거리다. 기내식으로 나온 불고기 덮밥을 먹고 나니 벌써 착륙 준비를 한다. 면세점 구경을 하고 담배를 산 친구가 비행기에 담배를 두고 내려서 입국수속 하는 중에 그 사실을 알고 그걸 찾아오는데 참 힘들었다.ㅎ 우린 ..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
늘 꿈으로만 간직했던 백두산행... 9월 17일 백두산 뻗어내려 반도 삼천리♬♬♪ 무궁화 이 강산에 역사 반반년~~♬♪ 이런 노래가 있었는데 지금 아이들은 모를 노래다. 추석연휴가 끝난 날, 친구들과 함께 백두산엘 가기로 했다. 중국에선 장백산이라고 부르는 우리의 영산, 백두산... 조상 삼대가 공을 쌓아야 천지를 볼 수.. 바다를 건너서/2019 백두산 2019.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