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래마을과 방배4동 성당 쉐라톤 서울팔레스호텔에 간 김에 바로 인근에 있는 서래마을 구경을 했다. 서래마을에 프랑스인 거주지가 들어선 것은 1985년 주한프랑스학교(Ecole Francaise de Seoul)가 이곳으로 이전하면서부터다. 한국에 거주하는 프랑스인 중 절반 정도가 이곳에 살고 있다고 한다. 서래마을이 프랑스인.. 여행길에서/서울 2018.04.11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벚꽃이 만발하다. 친구들과 맛있게 점심을 먹고 한창 피어있는 벚꽃을 보러 갔다. 목적지는 국립현충원... 아파트를 지나서 야트막한 산을 올라서 동작대교를 내려다 보는가 싶었는데 현충원 가는 길이 나왔다. 현충원은 수양벚꽃이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공주처럼 치렁치렁 화려한 벚꽃잔치를 벌이고 있.. 여행길에서/서울 2018.04.04
신정왕후 대비전인 자경전 흥선 대원군이 선물한 대비전, 자경전 고종의 아버지인 흥선 대원군은 아들 고종의 즉위를 도운 헌종의 어머니인 신정왕후 조씨를 위해 궐 안에서 가장 화려하고 세심하게 배려한 자경전을 지어서 은혜에 보답하였다. 자경은 왕실의 안어른께 경사가 있기를 바란다는 뜻이다. 자경전은 .. 여행길에서/서울 2017.11.16
왕과 왕비의 처소, 강녕전과 교태전 왕과 왕비의 일상생활을 하는 곳 강녕전과 교태전... 강녕전은 왕의 침전으로 오복인 수,부,강녕,유호덕(덕을 좋아하여 행하는 일),고종명(명대로 살다가 죽는 것) 중에서 가운데에 해당하는 강녕의 의미를 담아서 명명했다. 왕은 이곳에서 독서, 휴식, 은밀한 정무를 본 곳이다. 침실은 우.. 여행길에서/서울 2017.11.16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의 미학, 경회루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의 미학 경회루... 경복궁(국보 223호) 에서 근정전과 함께 국보(224호)로 지정된 루각 경회루는 왕과 신하들이 연회를 열거나 외국의 사신을 접대하던 곳이다. 경회루는 주역의 원리에 기초하여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이에 따르면 중앙의 3칸은 천지인, 12칸은 1년 열.. 여행길에서/서울 2017.11.16
조선의 법궁, 경복궁을 찾아서 조선의 법궁, 경복궁 문화재교육봉사단 연수로 경복궁을 찾았다. 늘 곁에 있지만 소홀하게 지나치는 우리의 문화유산 궁궐은 단풍이 익어가는 가을의 절정에 더욱 멋져 보였다. 경복궁 근정전을 맨 먼저 둘러 보았다. 근정전 앞 뜰을 조정이라고 부르고, 그 앞 동쪽 즉 임금님 편의 좌측에.. 여행길에서/서울 2017.11.16
낙산 성곽 아래마을, 이화벽화마을 꿈 속에 다녀온 듯한 이화벽화마을... 서울 한양도성길 제2코스 낙산공원길을 걷다가 혜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서울의 50년대 모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회상의 여행이 될 것 같다. 일단 아래서부터 걸어서 올라간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나처럼 걷는 게 어려운 사람은 대중교통.. 여행길에서/서울 2017.10.23
서울 한양도성 성곽길, 낙산공원 낙산공원으로 현장연수를 갔다. 의자에 앉아서 하는 연수보다 발로 걷는 연수가 더욱 좋은 건 나뿐 만은 아닌 것 같다. 서울 한양도성의 성곽을 둘러보러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의 4번 출구에 모여서 100m 정도 시내쪽으로 걸으니 왼쪽으로 성곽으로 오르는 계단이 나타난다. 오르는 .. 여행길에서/서울 2017.10.23
롯데월드 현장체험학습 롯데월드어드벤쳐에 갔다. 아이들은 입구에서부터 호기심과 들뜸으로 눈빛이 반짝반짝~~!! 놀이기구 타는 일은 이제 난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저학년용 놀이기구들은 탈 만 했다. 아이들이 내가 함께 타는 것을 더 좋아해서 그냥 밖에서만 기다리고 했었던 예전의 날 잠깐 반성도 해 보고.... 여행길에서/서울 2017.10.12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쳐 롯데월드 어드벤쳐... 화려한 색색깔의 건물과 놀이기구들이 보이고 흥겨운 음악까지 들려오는 그곳에 들어가면 어른인 나도 기분이 붕 뜨게 된다. 하물며 아이들에겐 그야말로 동화 속 세상에 들어간 것처럼 환상적인 세계가 펼쳐지니 제 정신을 찾기도 힘들 지경으로 설레게 하는 곳이.. 여행길에서/서울 2017.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