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는 것...안도현 안도현 시인은 사랑이란? 이런 거라고 했다. 사랑은 앞에 서는 것이 아니라 옆에 서는 것이다. 옆에 서서 서로에게 간격과 틈을 허락하고 그 사이로 강물이 들고 나고 여치소리가 스미는 것을 바라보고 듣는 일이란다. 그의 시 '사랑한다는 것'을 소개해 본다. 사랑한다는 것 -안도현 길가..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0.07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 기적을 만들어낸 세 여인 🍃� 보스턴의 한 보호소에 앤(Ann)이란 소녀가 있었다. 앤의 엄마는 죽었고 아빠는 알코올 중독자였다. 아빠로 인한 마음의 상처에다 보호소에 함께 온 동생 마저 죽자 앤은 충격으로 미쳤고 실명까지 했다. 수시로 자살을 시도하고 괴성을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09.27
남편나무...멋진 유리 공예 ♥ 남편나무 ♥ 어느 날 남편이라는 나무가 내 옆에 생겼습니다. 바람도 막아주고, 그늘도 만들어주니 언제나 함께하고 싶고 사랑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그 나무가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그 나무 때문에 시야가 가리고 항상 내가 돌봐줘야 하기 때문에, 내가 하고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02.10
추운 날 생각나는 시...연탄 한장 연탄 한 장 ​ ​ - 안 도 현 -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 방구들 선들선들해지는 날부터 이듬해 봄까지 ​조선팔도 거리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은 ​연탄차가 부릉부릉 ​힘쓰며 언덕길을 오르는 거라네.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4.12.10
12월의 촛불기도 12월의 촛불기도 이해인 대림(待臨)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대림(待臨)절은 교회력 최초의 계절이며, 향기 나는 소나무를 엮어 둥근 관을 만들고 4개의 초를 준비(準備)하는 12월, 사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 함께 촛불을 밝히기를 바랍니다. 사랑과 섬김 님들, 해마다 12월 한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4.12.10
강영우박사님과 석은옥 스토리 [석은옥 스토리] "지금은 고생스런 석의 시대지만 은의 시대, 옥의 시대가 온다." 석은옥의 본래 이름은 석경숙이다. 그는 여대생이 되자 남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이 들었다. 숙명여자대학교 영문과 1학년 때 걸스카우트 회원으로 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하던 날 불쌍한 맹인 학..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3.10.16
[시] 6월, 그대 생각 - 김용택 6월, 그대 생각 - 김용택, 시 '6월'전문에서 하루 종일 당신 생각으로 6월의 나뭇잎에 바람이 불고 하루해가 갑니다. 불쑥불쑥 솟아나는 그대 보고싶은 마음을 주저앉힐 수가 없습니다. 창가에 턱을 괴고 오래오래 어딘가를 보고 있곤 합니다. 느닷없이 그런 나를 발견하고는 그것이 당신 생각이었음을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1.09.05
[시] 수선화에게 - 정호승 수선화에게 - 정호승 그대 울지 마라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살아간다는 것은 외로움은 견디는 일이다 공연히 오지 않는 전화를 기다리지 마라. 눈이 내리면 눈길을 걸어가고 비가 오면 빗속을 걸어라 갈대 숲 속에서 가슴 검은 도요새도 너를 보고 있다. 가끔은 하느님도 외로워서 눈물을 흘리신다 공..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1.09.04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 헬렌 켈러 헬런 켈러가 쓴 「3일 동안만 볼 수 있다면」 이라는 책을 보면 우리가 감사해야 할 것이 얼마나 많은지를 알 수가 있습니다. “만약 내가 사흘간 볼 수 있다면" "첫날"에는 나를 가르쳐 준 셜리번 선생님을 찾아가 그분의 얼굴을 보겠습니다. 그리고 산으로 가서 아름다운 꽃과 풀과 빛나는 노을을 보..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0.06.07
[퍼온글] 흑마늘과 효능 **흑(黑)마늘의 놀라운 약리(藥理)효과 (1) 흑(黑)마늘이란 생(生)마늘을 껍질 채로 고온다습의 상태로 특수한 방법으로 15∼20일 동안 발효(醱酵). 숙성(熟成). 시킨 식품(食品)이며. 이렇게 만든 마늘의 껍질을 벗기면 새까만검은 마늘이 나온다. 원래 하-얀 마늘 알이 새까맣게 되는 것은 장기간의 발효..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09.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