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춘대길 건양다경 오늘은 우리나라 24절기 중 첫번째 절기이자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입니다~ 立春大吉 입춘대길 建陽多慶 건양다경 萬事亨通 만사형통 입춘을 맞아 크게 길하고, 따스한 기운이 돌아 경사스런 일이 많으며, 모든 일들이 뜻하는 대로 두루두루 잘 되길 기원합니다^^ 입춘 일기 -이해인 겨..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6.02.04
건강 10훈 그리고 세가지 금... 신부님께서 강론시간에 들려주신 이야기... 사람에게 하느님께서 내려준 세개의 금이 있다. 첫 번째 금은 '황금'이다. 황금은 경제적 여유를 말한다. 두 번째 금은 '소금'이고, 이는 건강을 말한다. 마지막 세번째는 '지금'이다. 시간을 말한다. 이 세 가지 금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금..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6.02.03
좋은 글, 공자의 후회 "공자의 후회 " 공자가 제자들과 채(蔡)나라로 갈 때의 이야기이다. 도중에 양식이 다하여 채소만 먹으며 일주일을 버텼다. 그들은 모두 기진맥진한 상태가 되었다. 공자도 힘이 없어 잠시 잠이 들었다. 공자가 아끼는 제자 중에 안회(顔回)라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가 어디선가 쌀을 조금 ..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6.01.25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이야기, 우동 한그릇 ■■우동 한그릇■■ 一杯のかけそば(한그릇의 메밀온면)/구리 료헤이(栗良平)의 단편소설 해마다 섣달 그믐날이 되면 일본의 우동집들은 일년중 가장 바쁩니다. 삿포로에 있는 우동집 <북해정>도 이 날은 아침부터 눈코뜰새 없이 바빴습니다. 이 날은 일 년중 마지막 날이라서 그런..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6.01.17
광화문 교보문고 좋은 글 광화문에 나갔다. 갈 때마다 눈여겨 보게 되는 교보생명의 좋은 글... 요번에는 어떤 글이 걸려서 내게 위안을 줄까? 꼭 켈리그라피 글판에 눈길이 머무는데... 오늘은 이런 글귀를 봤다. " 두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 한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 25년 동안 우리들 가슴 속..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6.01.16
인생은 미완성...7080노래 100곡 💘�人生은 未完成 💘� 서로 보살펴 주고 모자라는 부분을 채워주고 언제나 아름답게 사랑하면서 살아갔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누가 그랬지요... 인생(人生)에서는 지식(知識) 보다 경륜(經綸)이 삶을 윤택(潤澤)하게 한다구요.🍒� 온갖 고초(苦楚)..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2.11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 나는 젊었을 때. 정말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 결과 나는 실력을 인정받았고. 존경을 받았습니다. 그 덕에 65세 때 당당한 은퇴를 할 수 있었죠. 그런 내가 30년 후인 95살 생일 때. 얼마나 후회의 눈물을 흘렸는지 모릅니다. 내 65년의 생애는 자랑스럽고 떳떳했지..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2.08
하느님의 부인 ♡하느님의 부인♤ 몹시 추운 12월 어느 날 뉴욕시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열 살 정도 된 작은 소년이 브로드웨이 가게 신발가게 앞에 서 있었습니다. 맨발인 소년은 치아를 부딪칠 정도로 심하게 떨면서 진열장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측은하게 지켜보던 한 부인이 소년에..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2.08
장욱조가 부르는 성가 '낙엽처럼 살아온' 장욱조가 부르는 성가 '낙엽처럼 살아온' 입니다. 1.낙엽처럼 살아온 내 모습이 부끄러워 나의 모습 감추려고 어두운 길 걸었네 교만으로 물든 이 몸 내 뜻대로 살다가 지쳐서 넘어지고 견디다 못해 쓰러질때 예수님 피묻은 손 나를 잡아주셨네 2. 탕자처럼 살아온 내 모습이 부끄러워 나..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2.08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단원 김홍도의 '황묘농접도' 양지바른 풀밭 위에 화사한 빛깔 잔치가 벌어졌다. 따사로운 햇볕 아래 환해 보이는 주인공들은 주황빛 새끼고양이와 검정빛 큰 제비나비, 그리고 고운 주홍색 패랭이꽃과 수줍은 자주색 제비꽃이다. 고양이는 눈이 호박씨처럼 오그라든 채 호기심어린 눈길.. 이런일 저런일/마음의 양식 2015.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