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은 우리나라의 유일한 문화특구라고 한다.
돌아가신 이청준 님을 비록하여 소설가 한승원, 송기숙, 이승우, 시인 위선환, 전기철 시조시인 김제현, 이한성 등
유명 문인이 현역만도 70여명이나 된다.
심지어 장흥군수님인 이명흠 군수님도 문예지로 등단한 시인이라고 하니...
군수님께서는 우리가 여자지 횟집에서 점심을 먹을 때 직접 찾아 오셔서
장흥 자랑에 여념이 없으셨다.
광화문에서 정남쪽에 위치햐여 정남진이러고 불리우는 장흥에
또 하나의 명소가 있었으니 그곳이 바로 해산토굴과 좀 떨어진 해변가에
한승원 님의 시를 돌에 새겨 놓은 詩碑거리이다.
모두 30기 정도 된다는데 시간에 쫒겨 일일히 다 읽어 보지 못했지만
작가의 고향과 바다에 대한 이야기들이 시로 승화 되어
여닫이 해변을 지키고 서 있었다.
그 길이 산책하기에도 좋고 전망도 좋아서
앞으로도 많은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 같다.
이제 제 수명이 다한 배가 바다를 등지고 누워있네...
2호차 기념 촬영 한컷~~!!!
종려거리 조성 기념비
산책 중에 만난 정자....
'여행길에서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장흥군 회진면 이청준 님의 생가 (0) | 2009.09.17 |
---|---|
해산 한승원님의 해산토굴 그리고 달 긷는 집 (0) | 2009.09.17 |
사랑과 생명의 노래를 소록도의 하늘에... (0) | 2009.09.17 |
아기 사슴의 섬 소록도... (0) | 2009.09.17 |
태백산맥의 산실 벌교 (0) | 2009.09.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