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그치지 않고 계속 내린다.
우리들의 신발은 다 젖었고 새벽부터 강행군으로 인하여 모두들 피곤하다.
그래도...
익산의 미륵사지를 안 보고 가면
제 할일을 못 한것 같은 그런 기분땜에
드냥 먼 발치에서라도 보고 가자고...
우산을 가눌 수 없을만큼 바람이 세고
우리들은 들어가다 다시 되돌아 나왔다.
아쉬움을 남겨놔야 다음에 또 익산에 올 것이라고
위로를 해가며..
참 좋은 땅 익산...
다시 찾는 그날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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