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에 가면 낙지를 먹고 와야지...
무안읍 고속터미널 뒤 낙지골목의 알파수산...
가끔 가는 집이지만 꼭 기억을 해주는 친절한 언니가 운영하는 김치가 맛있는 집...
일단 산낙지로 입맛을 돋구고...
다음으로 얼큰한 낙지볶음..그리고 밥을 볶아서 먹고
시원한 연포탕으로 속을 푼다...
연꽃으로 유명한 백련지의 겨울 풍경을 어떨까?
눈발이 휘날리기 시작한 궂은 날씨에 억척 아줌마들은 백련지를 보고 가기로 했다.
연꽃 대신 눈꽃으로 가득한 연밭은 가슴을 확 트이기에 충분했다.
2011년을 시작하는 우리들의 여행이 끝나는 시간...
우리들은 아쉬운 이별을 뒤로 하고 서울을 향했다.
다시 가고픈 곳 엘도라도에 꼭 다시 오자고 약속을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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