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도는 모든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돌아볼 수 있게 설계되어 있는 슬로우시티...
섬 전체가 하나의 공원처럼 꾸며져 있다.
바다를 가로 지르는 나무로 만든 다리는 이름이 짱뚱어다리....
바닷물이 모두 빠져나가면 갯벌에서 짱뚱어들이 펄쩍펄쩍 뛰놀아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증도면사무소쪽에서 우전해수욕장 쪽으로 뻗어있는 짱뚱어다리를 걷는다...
운치있는 다리에서 해넘이를 볼 수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하늘에는 구름이 많이 끼어 있으니 아쉬운 마음을 달랠수 밖에...
그리고 이곳 증도를
섬이 아닌 육지로 만든 커다란 공로를 자랑하는 증도대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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