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상도

[울산]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간절곶

여울가 2011. 5. 12. 10:23

비가 내린다.

이슬비처럼 비가 내린다.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라는 예보가 있었기에

이런 정도의 비는 감사할 따름이다.

박제상의 아내가 일본에 잡혀가서 오지 않는 남편을 기다리며 돌이 된 간절곶....

얼마나 간절했으면 이름이 간절곶일까?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이 있는데 이 우체통에는 사람이 들어갈 수가 있다.

새해 아침 해맞이축제때는 10만의 인파가 몰린다고 한다.

비가 오는 날인데도 사람들이 꽤 많다.

 

 

 소망우체통-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우체통으로 이곳에 편지를 써서 넣으면 소망이 이루어진다고...

 

 

 

 

                                                                                                        박제상의 가족상

 

 

 울산 간절곶에 해가 떠야 한반도에 아침이 온다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