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경상도

[경남/산청]지리산 둘레길 게스트하우스 ' 쉬는 발걸음 '

여울가 2014. 10. 9. 07:30

 

지리산 둘레길

'쉬는 발걸음 게스트하우스' 소개...

 

지리산둘레길은

사단법인 '숲길'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지리산 둘레 800리를 잇는 장거리 도보길이다.

 

지리산을 감싸고 있는 전남,전북,경남 3개 도의

100여개 마을의 지리산 옛길들을 이어

하나의 길로 연결하고 있다.

 

이 중에서 산청과 연계된 지리산둘레길은

5코스부터 9코스까지 총5구간, 60.2km에

해당한다.

 

순례길을 걸으면서 자연과 마을과 문화를

만나고, 결국은 자기 영혼의 위안을 얻을 수

있으리라...

 

둘레길은

현대 물질 문명의 속도전에서 벗어나

보다 느린 발걸음으로 느림과 성찰의 문화로,

수직의 문화에서 수평의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하는 소망이 담겨 있다.

 

산청게스트하우스는

산청 성심원 안의 윗자락에 자리하고

있고, 식사를 빼고 1박에 15,000원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