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래촌 착한식당...
2013년 농촌진흥청 선정
우수농가맛집인 달래촌 식단은
우선 뽕잎과 솔잎가루를 넣어
만든 돌솥밥이 으뜸이고,
각종나물과 청국장이 나왔다.
약산채밥상은
인공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았고
몹시 저염식단이었다.
고추가루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음식이 싱거우면 맛이 없기 마련인데
여긴 싱거운데도 맛이 있다.
양이 부족한 듯 하지만 더 달라면
싫은 기색 전혀 없이 막 갖다 준다.
촌장님 사모님과 일하시는 아주머니 모두
사근사근 친절하시고, 마음도 넓으시다.
저녁밥 먹을 때도 느꼈지만
다음날 아침에 한식부페를 먹을 때
또 한번 착한식당임을 재확인했다.
이런 식단으로 계속 밥을 먹을 수
있다면 내 살도 쉽게 빠질 수 있을 것만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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