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6 일본 북해도

북해도 구 도청사와 시계탑

여울가 2016. 1. 7. 22:24

 

⊙북해도 구 도청사⊙

아카렌가라는 애칭으로 사랑 받고 있는 홋카이도 개척시대의 상징적인 존재로

약250만 개의 적벽돌을 사용하여 미국풍 네오바로크 양식으로 건설되었다.

 

아담한 크기의 건물의 실내에는 각종 전시실이나

박물관 등으로 이용되고 있는데 분위기가 많이 칙칙하고

관리를 제대로 하고 있지 않은 인상이 들었다.

 

특히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대는

일본답게 사할린을 자기네 땅이었노라고

전시하고 있는 모습이 딱 그들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북해도 시계탑⊙

1881년에 지어져 120년 이상이 지난 지금까지 맑은 종소리가

변함없이 울리고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버스로 지나가면서 살짝

외관만 구경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