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이 되면 결혼식장에 가는
일이 참으로 잦다.
시인인 친구의 딸 결혼식에
다녀왔다.
이태원에 있는 하우스 웨딩을
하는 '보통 드 로제(BOUTON de ROSE)'
장미꽃봉우리라고 해석되는 불어라네.
야외인듯 실내인듯
진짜 잘 사는 사람의 집처럼 생긴
곳인데 바로 앞에 쿠웨이트대사관이
자리잡고 있네.
친구의 딸은 무용을 전공했는데
사위는 음악(기악)을 전공했다네.
그래서 축하 연주, 축시 낭독,축하 공연 등
종합 콘서트를 보고 있는 느낌의
결혼식이었다.
새 가정을 꾸미는 두 사람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기도한다.
'이런일 저런일 > 사는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40년 전 은사님과의 해후 (0) | 2016.07.03 |
---|---|
친환경 무농약 인증 블루베리 따기 체험(평택 새벽길 농원) (0) | 2016.06.28 |
둘째 아들 요한 생일 (0) | 2016.06.24 |
돌려가며 책 읽어보자고... (0) | 2016.06.24 |
건강에 좋은 매실장아찌 담그기 (0) | 2016.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