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18 중남미

마추픽츄 아랫마을, 아구아스 깔리엔테스

여울가 2018. 5. 28. 00:56

 

5월 15일

 

마추픽추 아랫마을,

아구아스 깔리엔테스...

 

마추픽추를 찾는 사람들이

숙박하며 쇼핑도 하고 휴식도 취하는

마추픽추 아랫마을...

 

페루 전통 공예품을 파는 전통시장에서 친구들과 식탁러그, 털장갑,머플러 등을

사기도 했다.

 

호텔 마당에 십자가에 옷을 입은 예수님 고상이 있어 든든한 마음이 들었다.

 

또 이 마을엔 바위를 깎은 여러 개의 거대한 돌조각 작품들이 오가는 길에 다수 있어서 눈요기도 하였다.

 

가끔씩 기차가 지나가는 우리네 정감넘치는 시골 풍경이 떠오르기도 하고,

수많은 가게들이 있어서 대도시의 골목시장이 생각나기도 하는 이중적 모습을 지닌 아름다운 마을이다.

 

조금 언덕배기에 자리잡은 호텔 덕분에

숨차게 걷기 운동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