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처음 해 본 성당 청소 봉사...
그동안 내가 깨끗한 환경에서 미사를
봉헌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군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희생한 손길이 있었음을 다시 생각해
보는 날이었다.
아침 9시에 15구역 식구들이 모여서
제대를 비롯해서 성당 안을 쓸고 닦고
날씨는 시원한데도 난 더워서 땀이 나더라.
성당을 다 정리한 다음에는
나눔의 방을 쓸고 닦고
다음에는 주보를 정리하여 미사에 지장이
없도록 준비를 했다.
얼마니 마음이 뿌듯하고
기분이 좋았는지...
이런 봉사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성모님과 고아가다 형님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당 청소를 할 수
있는 시간과 건강을 안배해 주시기를
기도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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