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27
#티톱섬과 석회동굴
수천개의 섬이 연이어 있는 하롱베이에 배를 타고 돌아다니다보면 살짝 지루한 느낌이 든다.
딱 지루해질 때쯤 가장 아름다운 아주 작은 바위섬 티톱섬에 내린다.
섬의 이름은 구 소련의 우주비행사
게르만 티토프의 이름에서 따 왔다.
1962년, 우주비행사가 영웅이던 시절 티토프가 하롱베이를 방문하자
당시 호치민 대통령이 감사의 뜻으로 섬의 이름을 선물했다.
섬 높이는 30미터 밖에 안되지만 꼭대기에 전망대가 있어 하롱베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관광 포인트...
정상까지 계단의 수가 400개나 되어 노약자는 포기하는 것이 좋을듯...
아주 작은 섬이지만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인공 모래해변도 갖추고 있다.
뒤이어 석회동굴도 돌아보는 코스가 있어서
힘 좋은 사람들은 동굴탐사도 좋은 구경거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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