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사는 즐거움

5월 8일 이버이 날 행사 치루기

여울가 2019. 5. 9. 21:54

 

 

 

 

 

 

 

 

 

 

 

어버이날 행사 2부는

큰아들 집에서 술마시기 순서..

작은아들도 합류하여

어버이날 파티를 했다.

 

며느리는 손편지와 거금을 담은

꽃상자를 손녀를 시켜서 내게

배달을 했고,

작은 아들은 예쁜 케잌과 '코묻은돈'이라고

쓰여진 봉투를 내밀었다.

 

며늘은 백합찜을 한솥 쪄서

청하 안주로 내놓았다.

 

어버이날 치루느라 바쁜 중에

얼마나 신경을 쓴건지...

고맙고도 고맙다.

케잌에 촛불을 켜고

두아들과 며늘이 어버이은혜 노래를

합창하는데, 맘이 찡하면서 돌아가신

부모님 생각이 났다.

이 좋은 세상을 두고

하늘나라에서 더 행복하시겠지.

 

 

 #어머니마음

 

  작사: 양주동 

  작곡: 이흥렬 

 

1.나실 제 괴로움 다 잊으시고

  기를 제 밤낮으로 애쓰는 마음

  진자리 마른자리 갈아 뉘시며

  손발이 다 닳도록 고생하시네

  하늘 아래 그 무엇이 넓다 하리오

  어머님의 희생은 가이없어라

 

2.어려선 안고 업고 얼려주시고

  자라선 문 기대어 기다리는 맘

  앓을사 그릇될사 자식 생각에

  고우시던 이마 위에 주름이 가득 

  땅 위에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님의 정성은 지극하여라

 

3.사람의 마음속엔 온가지 소원

  어머님의 마음속엔 오직 한가지

  아낌없이 일생을 자식 위하여

  살과 뼈를 깎아서 바치는 마음

  인간의 그 무엇이 거룩하리오

  어머님의 사랑은 그지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