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일 저런일/냠냠쩝쩝 맛있는 요리

색깔있는 무로 깍두기 김치 담기

여울가 2019. 11. 5. 23:02

아는 아우가 농사지었다고

무를 좀 가져왔다.

그런데 무가 하얀 것만 있는 게

아니고

붉은색, 보라색을 한 무가 있는 것이다.

이런 색의 감자는 본적이 있었지만

무는 처음이라 그 맛이 궁금했다.

 

보라색 무는 속도 보라색이고

약간 매운맛이 나고,

붉은 무는 속은 하얗고 일반 무보다

더 단맛이 난다.

 

이거 저거 섞어서

깎두기를 담궜다.

 

소금을 넘 아꼈는지

싱거운 듯 한데,

오늘 배운 거 한가지는

깍두기를 소금으로 절일 때

뉴슈가도 약간 넣는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