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충절의 고장, 문화도시 영월이야기

(영월)영월10경 한반도지형&선암마을(뗏목체험마을)

여울가 2020. 3. 20. 13:40

한반도지형은 영월10경 중 한곳이다.

한반도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들은 바로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이곳 지형이 한반도 모양을 닮았다는 것이

알려졌다고 한다.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이다.

‘한반도지형’의 우측으로는 절벽이 형성되어 있는데 마치 한반도의 동해안지형과 흡사하게 닮았으며,

절벽을 따라 흘러내린 산줄기가 백두대간을 연상하게 한다.

좌측으로는 서해를 닮은 모래사장도 있으며, 우측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닮은 것 같은 바위도 있다.

 

석회암으로 구성된 바위절벽에는 돌단풍이 군락을 이루고 있어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이 장관을 이룬다.

자연환경이 잘 보존되어 있어 강물 속에는 쉬리, 어름치, 민물조개 등이 서식하고 있으며,

백로, 비오리, 원앙 등의 조류와 수달 등과 같은 희귀동물의 서식처이기도 하다.

 

이 지형은 굽이쳐 흐르는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만들어진 지형으로서,

감입곡류를 형성하고 있는 하천지형이다.

평창강은 직선거리는 길지 않지만 실제 길이는

220㎞가 될 정도로 심하게 굽이쳐 흐르며,

주천강과 합쳐지기 전에 크게 휘돌아 치면서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실제 한반도와 유사한 모습의 침식지형을 만들었다.

 

오간재전망대에서 내려다 보이는 오른쪽에는

뗏목타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뗏목체험마을이

있다. 뗏목체험은 1인당 6,000원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현재는 휴업상태이고

4월 4일부터 다시 시작한다고 한다.

 

영월10경 한반도지형&뗏목체험마을 소개

https://youtu.be/gt3hILrOXlI


 

 

 

 

 

 

 

 

 

 

 

 

 

 

 

 

 

 

 


 

#영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