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길에서/서울

<연남동숲길>진진에서 저녁먹고 연남동숲길 산책

여울가 2020. 5. 2. 14:19

저녁에 서교동에서 모임이 있었다.

홍대입구역에서 가까운

중국집 진진...

 

느끼하지 않은 중국음식이

칭타오맥주와 어우러져

무지 맛있게 먹었다.

특히 새우살이 톡톡 터지는

바삭한 멘보샤가 안주로는 최고~~!!

 

모처럼 만난 면형가족들도

너무 반갑고

맛난 음식을 사준 소피아 자매도

고맙고...

 

젊은이들의 데이트 명소인

연남동 숲길도 걷고

멋진 꽃까페 벌스에서 안토니오형제님이

쏘신 커피도 맛있었다.

 

코로나19로 고요했던

세상이 조금씩 살아나는 분위기인데

서울이 좋긴 좋구만...

 

모처럼

코로 숨을 쉰 것 같은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