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2 아르메니아

아르메니아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는 딜리잔에서...

여울가 2022. 7. 22. 16:43

220717

아르메니아의 마지막 식사는
딜리잔(Dilijan)에서...

2박3일의 아르메니아 여행이 끝나간다.
우리는 딜리잔에서 점심을 먹었다.
조지아보다 덜 짜고
담백한 맛의 아르메니아 음식이 참 좋았다.

딜리잔 Dilijan

아르메니아 타부시주의 온천마을이다 1500m 이상의 높은 해발로 작은 산맥으로 둘러 싸여 있으며

휴양지로 아르메니아의 스위스로 불린다.

고산 기후를 갖고 있어 겨울엔 폭설이 내리고 여름에는 시원한 날씨로 인해 왕실의 휴양지로 사용된다.

또한 화가 작곡가 영화제작사등 많는 예술가들이 거주하는 문화 도시이기도 하다
마을에는 수공예 매장과 캘러리 수공예품 파는 가게를 볼수 있다.

도시 인구가 줄어들고 있어 아르메니아 정부는 2013년부터 중앙은행체계의 대부분을 딜리잔으로 옮겨

현재 많는 금융 기관들이 세워졌다고 한다.

도시명은 오래동안 아르메니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전설속의 딜리라 목자의 이름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