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를 건너서/2024년 프랑스 성지순례

리지유의 '성녀 소화데레사 대성당'

여울가 2024. 9. 23. 07:15

240921

소화데레사성녀의 고향 리지유의 '성녀 소화데레사 대성당'

리지유의 성데레사 대성당은 어린 성녀 데레사(Sainte-Thérèse de l’Enfant-Jésus)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다.
1929년에 착공해 1954년에 완공된 이 성당은 프랑스의 주요 순례지 중 하나로, 매년 수많은 신자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성데레사 대성당에 도착 하자마자
그 웅장한 외관에 압도된다.
르네상스식의 돔과 화려한 모자이크와 스테인드글라스...
로마네스크와 비잔틴 양식이 조화를 이루며, 성당 전체가 아름다운 조각과 장식으로 가득하다.

특히, 성당 입구의 대형 포털과 그 위에 자리잡은 성녀 소화데레사의 동상은 방문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듯한 인상을 준다.

성당 안에는 소화데레사 성녀의 대형 사진들이 걸려있고, 촛불 봉헌대가 놓여있다.

지하에도 커다란 경당이 있는데
많은 신자들이 주로 성체조배를 하는 곳이라고 한다.

이 바실리카는 뒤쪽의 모습도
몹시 웅장해서 놀랐다.
2015년에 시성되신 성녀 소화데레사의 부모님이신
성 루이 마르탱과 성녀 젤리 마르탱의
유해가 모셔져 있다.

성녀 소화데레사 대성당
https://youtu.be/AsCch9VHFU8?si=yyeTbmc5sMHHR8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