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30 2

삼척 구방산 높은 축대 위의 구방사...

동해 가는 길에 잠깐 들른 삼척 구방사동해로 가는 길에 높은 구방산 산중턱에 보이는 절이 있어서 한번 가보기로 했다.산등성이들이 내려다보이는높은 곳에 아늑하게 자리잡은작은 사찰이었다.낙엽을 빗자루로 쓸고 계시던스님께서 잠깐 법당으로 들어오라고 하셨다.1907년에 지어진 절인데3대 주지스님이라고 본인을 소개하셨다.혼자 수행중이라시는데많이 외로우신(?) 모양이었다.아니 사람이 그리우셨을 것 같다.연세가 80이시라는데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는동안이셨다.부디 건강하시라는 인사를 나누고절을 나왔다.------------------스님이 혼인을 해도 되는 태고종 계통의 사찰로서, 근산(近山:505m) 서편에 있다. 벼랑 끝에 작은 규모의 요사채가 서 있고, 그 앞의 좁은 길을 지나면 석간수가 있으며, 절 뒤에 9개의..

동해 맛집, 동해여행...

동해 나들이...영월에서 동해를 갈 때는주로 기차를 이용했는데이번에는 자가용을 이용했다.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그래도 바다가 확 트이게 보이는어달해변의 #동해선창횟집 에서 맛있는 자연산 회를 먹었다.이 가게는 사장님이 직접 잡은생선들을 내놓는 집이어서 동해에 사는현지인들이 찾는 집이라고 소개를받았다.그냥 주는대로 모듬회와무늬오징어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가까운 망상해변에서 커피 마시고동해에 세컨하우스를 갖고 있는동행한 지인의 아파트도 방문했는데완전 깔끔하고 아기자기하게 인테리어를 해 놓으셔서부러웠다.나도 이런 바닷가에 자그마한아파트가 한채 있었음참 좋겠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