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107

(영월)단종의 꿈에 보았다는 금몽암

장릉이 있는 능말도깨비마을을 지나서 시루산쪽으로 들어가면 오른쪽에 보덕사가 나타나고 산쪽으로 좀 더 들어가면 막다른 길 끝에 자그마한 암자가 나온다. 그곳이 바로 금몽암이다. 수행하시는 스님이 거주하시는 듯 댓돌에 신발이 보이지만 인적은 느껴지지 않는다. 입구에 산수유 ..

(영월)해넘이의 명소 영월 선돌

영월의 관광지를 한 곳씩 다녀보고 있다. 물론 그동안도 많이 가 보곤 했지만 지금은 목적이 있어서 다녀보는 것이다. 해넘이가 멋지다는 선돌에 가 보았다. 선돌은 여러차례 가 보았지만 해넘이를 본 적은 없어서... 못 가본 사이에 주변 정비를 말끔하게 했네. 서강에 비치는 일몰이 멋진 곳 맞다. 영월10경,선돌의 해넘이... https://youtu.be/JXbTt2xeCWY

(영월)봄을 기다리는 동강에서...

코로나19의 확산으로 나라에서 탄생년도에 따라서 요일별로 공적마스크를 2매씩 구입할 수 있다는 뉴스이다. 예방차원으로 전 국민이 마스크를 착용하는 현상이 벌어졌으니 현재로선 필수품이 될 수밖에... 운동도 할 겸 동강둔치에 나갔다 강변에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 모습이 정겨운..

(영월)영월 10경, 사자산 법흥사를 찾아서...

친구님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는 거지요? 답답한 생활이지만 이런 때 자영업을 하시는 분들은 타격이 엄청 크실 것 같아서 걱정이 큽니다. 온 가족이 영월10경인 법흥사에 다녀왔어요. 그곳 역시 인적이 뚝 끊겼더군요. 하루속히 코로나 사태가 마무리 되길 기도합니다. 영월10경 ..

(영월)주천 판운섶다리로 나들이 다녀오다

며느리는 이번 코로나19사태로 일주일 동안 휴가중이다. 손녀와 함께 일주일을 외출없이 지내다 보니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많이 쌓였나보다. 그래서 우리 어디라도 좀 다녀오자며 길을 나섰다. 탁 트인 공간에 시원한 봄바람이 불어오는 곳, 주천 판운리 섶다리에 다녀왔다. 며느리와 손..

아낙들의 뜰 그리고 새일센타의 특별한 송년파티...

참 특별한 송별 모임에 다녀왔다. '아낙들의 뜰'이라는 협동조합이 있는데 남면에 본점(?)이 있고, 덕포 생활문화센터에 2호점이 있다. '아낙들의 뜰'이라는 말이 주는 어감이 얼마나 다정다감한지 작명을 참 잘했다는 생각이 볼 때마다 들었었다. 대표님이 저녁 시간에 스케쥴이 없으면 ..

영월에 함박눈 펑펑 내렸어요, 봉래산 눈꽃구경...

영월에 눈이 상당히 많이 왔다. 눈꽃을 좀 보고픈데 시내의 눈들이 따뜻한 기온으로 녹고 있었다. 마침 큰아들이 휴무라서 별마로 천문대가 있는 봉래산에 눈꽃구경을 나섰다. 안개 속에 산정상이 완전히 잠겨 있어서 정상에서 내려다 보이는 영월 시내는 아무 것도 볼 수 없는 깜깜이 세..

영월사진가 협회 지부장 취임 및 창립기념 사진전 개막

영월이 사진고을을 선포한 지 20년이 지났다고 들었는데, 국내 유일의 사진박물관도 있는데 정작 사진가협회가 결성되지 않았었나 보다. 영월의 사진가들이 뜻을 모아 정순만 작가를 초대회장으로 초대하고 취임식 및 창립사진전을 지난 24일 영월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하였다. 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