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여행 107

[영월]'장릉골 낮도깨비' 공연, 아들 가족이 관람하다.

어제 봤던 '장릉골 낮도깨비' 공연이 너무 재미있어서 오늘은 아들과 며느리,손녀를 불렀다. 손녀는 눈을 똥그렇게 뜨고 완전 집중해서 신기한 모습들을 구경하느라 정신이 없었다. 음향이 큰편이라 긴장도 좀 하는 것 같았고, 며느리는 너무 잘한다며 큰 박수를 보냈다. 즐거운 농악놀이 https://youtu.be/F4CuasLbnvA

[영월]극단 동강의 '장릉골 낮도깨비'상설 공연 개막

강원도 영월군민으로 이루어진 '극단동강'과 '사단법인 솟대쟁이패보존회'에서는 영월 장릉에서 공연을 시작하였다. 이 공연은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영월장릉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30분에 만나볼 수 있다. '장릉골 낮도깨비'는 능말에 전해져오는 도깨비 설화를 바탕으로 비운의 왕 단종대왕과 정순왕후,도깨비와 나무꾼 이야기를 풍물.춤.기예.연희로 풀어내는 창작마당극이다. 태평소와 사물이 어우러진 흥겨운 노랫가락에 솟대타기,버나놀음,토화질, 도깨비사자춤,상모돌리기, 풍물놀이,태평무 등 알아가는 재미와 볼거리와 들을거리를 제공해주는 수준 높은 마당극이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인삿말에서 "영월은 단종의 유배지이자 영면하신 곳이다. 영월군민은 그동안 단종과 끊임없는 소통을 이어왔고, 이번에 상설공연..

[영월]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는 칡줄다리기 제작 현장을 찾아서...

영월군은 다가오는 4월30일부터 5월2일까지 제54회 단종문화제를 준비하고 있다. 지금 영월 동강둔치에 나가보면 칡줄을 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종문화제 기간 중에 펼쳐질 칡줄다리기 대회를 위한 사전 작업이다. 영월 칡줄다리기보존회와 청년회의소 회원들을 주축으로 칡줄을 제작하고 있는데,이에 앞서 지난 7일 안전 기원을 비는 고사를 지냈다. 이 칡줄다리기는 1967년 단종제부터 시작되었는데, 칡줄을 통해 단종의 재림을 기원하며 군민의 안녕과 화합,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지난 2019년 단종제 때 칡줄다리기를 관전했는데 칡줄은 상징적으로 전시를 하고 실제 줄다리기는 밧줄로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올해의 경우 단종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해서 치룰 예정이라니 이 칡줄다리기는 어떻게 하게..

영월문화도시 '사방사방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영월군 문화도시추진센터(센터장,김경희)에서는 문화도시영월로 나아가는 첫걸음으로 영월군민으로서 본인의 SNS에 문화도시홍보할동을 활발하게 할 수있는 문화도시서포터즈를 모집하였다. 활동내용은 영월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화예술 활동 및 문화도시 추진에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취재하여 게재함으로써 뉴미디어를 통한 문화도시영월이 부각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보는 것이다. 4월 7일 영월아르코공연연습센터 1층에서 이렇게 탄생한 25명의 사방사방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은 직원소개,영월문화도시 소개,서포터즈 자기 소개 및 활동 내용 소개, 단체사진 촬영 으로 이어졌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영월에서 태어나서 그 누구보다 영월을 사랑하는 애향심으로 문화도시로 향한 집념을 프리젠테이션을 통하여 역설하였다..

[영월군]단종대왕 한식 제향 봉행

영월군 단종대왕제향보존회에서는 지난 4월5일 한식날 단종대왕릉이 있는 장릉에서 제54회 단종대왕 한식제향을 올렸다.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영월 단종제례는 조선 중종11년(1516년) 제6대 임금인 단종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우승지 신상을 보내 치제한 것을 시작으로 단종이 복위된 숙종 24년(1698) 시작되었다. 제향보존회 회원들은 제향일 하루 전에 장릉 재실에 모여 제기 등을 손질하며 제향준비를 하는 분주한 모습이었다. 이날 제향에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손경희 의회의장이 초헌관, 아헌관으로 참례했다. 또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충신위 32인, 조사위 186인, 환자군노 44인, 여인위 6인 등 모두 268인의 위패가 모셔져 있는 장판옥에서는 충신제도 이뤄졌다. 이는 유교식 제례의식으로 1791년..

문화도시를 향한 영월의 재도전 시작되다.

문화도시를 향한 영월의 비상~~!! 지난 해 2020년 영월군은 문화도시지정신청을 했었다. 10개 시.군을 선정하였는데 아쉽게 11위에 그쳐서 문화도시 선정에 실패를 했었다. 올해 다시 문화도시 선정을 받기 위해 전 군민이 함께 힘을 모아 재도전을 시작했다. 문화도시추진 센터가 강원 영서남부공연예술연습장에서 개소식을 갖게 되었다. 영월문화도시추진센터 출범식에 앞서 연합풍물팀에서 합동 축하 길놀이를 했고, 이어서 출범식 행사를 했다. 그동안의 경과를 담은 영상을 상영하고 최명서 군수님과 손경희 의장님의 축사에 이어 군민 대표로 고명진미디어박물관장과 영월 종합 문화인인 이효정 대표의 답사가 이어졌다. 새로 임명된 김경희센터장과 직원소개, 그리고 2021년 문화도시주요추진방향 보고가 있은 후 손 현수막을 들고..

[영월여행]눈 내리는 날, 장릉풍경

이번 겨울은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다. 아침엔 전혀 눈내릴 기색이 안 보였는데 바람과 함께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다. 아름다운 장릉의 눈풍경을 담아 보았다. 눈이 녹아 내려 머리감은 새앙쥐가 되었지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눈이 그친 후 사무실 앞 눈쓸기도 충분히 재미 있었다. 눈 내리는 날,장릉 풍경 https://youtu.be/t-9ny7dOf6I

(영월)영월10경 한반도지형&선암마을(뗏목체험마을)

한반도지형은 영월10경 중 한곳이다. 한반도면에 자리잡고 있으며 들은 바로는 사진작가에 의해서 이곳 지형이 한반도 모양을 닮았다는 것이 알려졌다고 한다. ‘한반도지형’은 서강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중 하나로 평창강 끝머리에 자리 잡고 있으며, 하천의 침식과 퇴적 등에 의하여..

(영월)야경이 아름다운 영월역에서...

바람이 세게 불어대는 저녁 나절에 운동삼아 걷기로 했다. 한시간 정도 걷는데 마주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어서 사회적 거리를 지킬 필요도 없었다. 영월역 앞을 지나다가 야경이 참 예쁘다 싶어서 영상으로 좀 찍었다. 그나마 좀 걷고 들어오니 살 것 같다. 야경이 아름다운 영월역 https:/..

(영월)지금은 모든 관광지가 휴관 중(고씨굴)

날마다 코로나19뉴스를 안고 사는 날들이다. 확진자가 8천명을 넘어섰고 그중 7천여명이 대구,경북이다. 대구에 두 조카의 가족들이 살고 있어서 늘 노심초사 걱정 중이다. 이곳 영월은 아직까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아서 그나마 바깥 출입이 자유로은 편이다. 그치만 대부분의 관광지가 23일까지 휴관을 하고 있다. 고씨동굴 쪽에 바람쐬러 나갔다가 시원한 강바람을 제대로 맞았다. 고씨동굴과 인접해 있는 아프리카박물관, 동굴생태관,아트미로공원 모두 휴관 중... 영월 고씨동굴 주변 풍경... https://youtu.be/kS_JD7AFuHA